펌 한지도 어언 3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마음 먹고 비싸게 주고 한 펌인데(내기준)
엄청 자연스럽게 되고 생각보다 컬도 죽지 않아서
꽤 만족 스럽다
한창 쿤달 세일 늪에 빠져서 쿤달 컬렉션을 했다ㅋㅋ
샴푸 트리트먼트 헤어에센스까지 몽땅 쿤달 라인으로
썼는데 이제 트리트먼트도 에센스도 똑 떨어졌다
대용량 트리트먼트를 알아보는 중이었는데
안경 고치러 잠깐 마실 나간 찰나 그 근처에
올리브영이 똬앟!!! 홀린듯이 들어갔다ㅋㅋㅋ
한 5년 전 부터 헤어플러스라는 브랜드가
단백질 폭탄 에센스? 이라고 해서 작은 용량으로
여러개 팔았었는데 그때 사용했을 땐 별로...
효과가 없어서 그 뒤로 아예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올리브영에 입점을 하더니
올리브영 헤어제품 중엔 꽤 유명해진 것 같았다
이름이 참 길다ㅋㅋㅋㅋ
이름처럼 머릿결을 아주 벨벳으로 만들어줬으면
지금 마침 세일하고 있어서 나는 오프라인에서
6,300원에 구입 했다
모발의 80%가 단백질이라는데 자연유래 단백질 20가지로
보습과 케어를 해준다고 한다
부디 내 머리결을 살려죠ㅜㅜ
이건 좀 가벼운 제형인 것 같아서 별로 효과가 없으려나?
라고 생각했는데 드라이 할때 보니 뻣뻣했던 머리카락 끝이 굉장히 부드러워 지고 펌도 잘 살아 나서 만족
아주 컬이 탱글탱글하게 살아난다
쿤달 트리트먼트보다 즉각적인 효과가 좋은 것 같다
쿤달 < < < < 헤어플러스
에센스는 쓰다보면 진짜 빨리 순삭 되는데
이번에 같은 용량 1+1 이라서
고민없이 겟 했다
마음 놓고 듬뿍 듬뿍 바를 수 있겠다
아주 든든 하구만 헤어플러스 제군들ㅋㅋㅋ
샴푸후에 하얀 크림 제형인 벨벳 프로틴 본드
트리트먼트를 도포해준다
저 정도 도포 후 부족한것 같으면 한번 더 도포!
벨벳 프로틴 본드 헤어에센스는 트리트먼트보다
조금 더 크리미하고 타올드라이 한 후
젖은 머리에 골고루 발라준다
에센스가 오일제형이 아니라 크림제형이라서
끈적이지않고 겉돌지 않고 기름지지않고
아주 머리카락 깊숙히 침투 될 수 있을 것 같다
트리트먼트로 이미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한 후여서
반곱슬인 내 머리가 좀 차분해지고
같이 사용했을 때 효과가 좀 더 극대화 되는 것 같다
미용실 가면 클리닉 기본 5만원인데
홈케어로 꾸준히 관리해서
엔젤링이 생기는 그날까지!!!
화이팅💪
이상 내돈 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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