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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소소한 일상

일상 / 노는게 좋아요🎶/ 크림로즈케이크 / 영광 호타루 / 영광 투모아

by 핑그루 2020. 4. 16.

4.15 총선 전날
친구들과 영광에서
다 같이 만나기로 했다.

우리는 사전투표한 착한 국민들
투표한자 즐겨라!!!

영광에서 제일 핫플 어딘지 찾아보다가
젊은이들의 집합소인 것 같은 스시집에 가기로 했다.

친구들이 일순위인(?)
나는ㅋㅋㅋㅋㅋㅋㅋ자리가 없을 것을 대비해서
미리 예약도 해놓았다.

 

예약 안 했으면 혹시나 역시나 6명 단체라 앉을 자리없어서
웨이팅 각이었는데 센스가 터지고야 말았다.

 

역시 일순위라며 또 칭찬을 받았다😅
나는 칭찬을 먹고사는 주니루라구요

 

 

식전 풀 나왔구요.
먹지 않아요.ㅋㅋㅋ
왜냐하면 난 메인요리에 집중할것이에요....

생언어 아보카도스시롤과 등심돈까스 아보카도스시롤
엄청커서 한입에 넣기 힘들었지만
난 의지의 한국인 역시 입에 우걱우걱 먹어야 제 맛

근데 여기 진짜 가격 깡패다.
저 한줄에 21,000원이라니 어디 금이라도 붙였는지?

전대 대왕김밥이랑 넘 비교되는 것......

 

비싸지만 사진은 열심히 찍어본다ㅋㅋㅋㅋㅋㅋ
생 연어 싱싱하게 빙수처럼 얼음위에 올려서 나온 건
참 마음에 든다. 회는 싱싱해야 제맛이쥬

 

 

다음 등심돈까스와 치즈돈까스
튀김성애자인 나는ㅋㅋㅋ평범하게 맛있었다
(신발을 튀겨 먹어도 맛있을 것이야.....)

 

나는야 짠순이
목도 좀 축이면서 짠샷을 찍지요


스시도 나왔다.
먼저 온 친구가 세트로 시켜서 정확히 어떤 구성인지
잘 모르겠다ㅋㅋㅋㅋㅋ 주면 잘 먹는 스타일

 

영광에 핫플이 없긴하지만 정말 여기는 좀 실망스럽다스시 밥이 이렇게 질다니? ....
스시는 밥이 생명인데...

가격도 너무 비싸고 배달이 밀려서 그런지 음식도 늦게나오고 여러가지로 실망스러웠다.

 

적당히 배 채우고 2차로 투모아를 갔다
투모아ㅋㅋㅋ어릴때 왠 아재들이 가는 곳이냐 했는데

영광 한바퀴 돌더니
투모아 가자고 결정!!
우리에게 넘 찰떡인 장소인 것입니다.

룸처럼 되어 있어서 개좋음ㅜㅜ

우리 목소리 개큰데ㅋㅋㅋㅋㅋㅋ
독방신세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이 날 친구생일파티 해 주려고  피규어케이크를 주문했다
조녜탱아니냐거....
케이크 개 고급지고 이쁜데ㅋㅋㅋㅋㅋㅋ
장소가ㅋㅋㅋㅋㅋ투모아

미안하다 케이크야ㅋㅋㅋㅋㅋㅋㅋㅋ

일차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고급지게 스시들과 함께
먹으려고 했는데 넘 정신없어서 실패

 

 

굉장히 언발란스하네
신난 아이들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익 뿌시기 전에 마지막 컷 남기기



 


붙어있는 젤리 다 뜯어막고 결국 무너진
이쁜 케이크...내 뱃속으로 안녕...ㅋㅋㅋㅋㅋㅋㅋ

이뻐서 어떻게 먹냐고 했던 애들 어디갔냐ㅋㅋㅋㅋㅋ
겁나 잘먹네

초코케이크 꾸덕하고 안달고 부드러워서
안질리게 맛있다 .

아주 고급진 디저트였다.


원래 비주얼도 요런 분위기깡패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받아올 때 이렇게 고급졌는데

 

넘 온도차가 심하다.

 

그녀들은...그렇게
다음날도 만나기로 약속 해놓고
다들 뻗어서 만나지 않았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

이것이 영광 서타일이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두라 담에 또 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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