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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소소한 일상

주말에 뭐하지? / 그냥 일상

by 핑그루 2020. 6. 8.

이번주 주말도 아주 알차게 보냈다.
요즘 주말에 꼬박꼬박 영광가서 엄빠랑 잘 놀다온다.
내가 오니까ㅋㅋㅋ엄빠가 더 놀고 싶어하는 듯???

내가 가는 날마다 장날이라서 또 오일장 구경을 갔다.
요즘 엄빠와 나는 식물에 빠졌다....
또 지르고야 말았다....ㅋㅋㅋㅋㅋㅋ

거북이 등껍질 같이 생긴게 거북이 알로카시아
뭔가 고급지게 생겼다 아빠의 픽!!
다른애는 이름을 모르겠다ㅋㅋㅋㅋㅋ

토요일이라 가게 손님이 엄청 많았다...
가게 끝나고 엄마랑 백수 농막에 내가 주문한 물건들 보러 다녀왔다ㅋㅋㅋㅋㅋㅋㅋ

아빠몰래 가구 재배치하고 왔지롱
완성 되면 포스팅 한번 해야겠다.

일요일 아침이다.
일요일 아침은 동물농장으로 시작해줘야 제맛

일찍일어나서 갱얼쥐들 산책시켜주고 동농봐야 딱인데 어제 일을 많이해서 늦잠을 자버렸다ㅜㅜ

내가 안해주면 산책 못하는 갱얼쥐들ㅜㅜ
힘들어도 해줘야지

길거에 장미가 아주 만발했다
향기롭고 이쁘고 넘 좋은 산책길

재롱이는 이 길로 오지도 않구여....
그나마 올라온 멜랑이는 힘만 오지게 쎄서
나 끌고다니구여.....

우리 된장이만 이쁘게 사진찍었네ㅋㅋㅋㅋㅋㅋㅋ
식빵인가 바게트빵인가 궁딩짝인가???

찰나의 순간을 찰칵❤️

기다료....기다려가 안되는 된장이....

사진한번 찍으려고 발버둥을 쳐보는 나다....
된장 냄시가 강렬하지만...너의 귀여움에 참아볼게...

결국엔 눕방까지 선보이는 된장꾸

ㅋㅋㅋㅋㅋㅋㅋ짱구웃음을 짓는다

아침부터 고강도 산책을 마쳤다 힘들었다....

얼굴 보기 힘든 남치니랑 이주만에 상봉ㅜㅜ
점심을 같이 먹었다 영광 국수나무 너무 맛있는거 아니냐 소고기 짬뽕, 소고기 덮밥(?) 이엇는데 덮밥은 너무 밥이 많아서 양념이 부족했다ㅜㅜ 소고기 짬뽕하고 돈까스 미쳤다리ㅜㅜㅜ

엄빠랑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생필품 사러 갔다가
서희수산에서 급 오징어 회를 포장해왔다
5마리에 21,000원이라니 개이득??

엄청 싱싱하다 물대포를 계속 쏴대는 중이다

맛있는 오징어회 나는 어릴때부터 산낙지 산오징어
겁나 잘먹고 좋아했다
여전히 내입맛은 해산물 더럽❤️

주말 순삭....주말안녕...
월요병 훠이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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